한국일보

델리 알리, 햄스트링 다쳐 개막전 결장

2019-08-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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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손흥민 징계에 더해 새 시즌 개막 앞두고 비상

델리 알리, 햄스트링 다쳐 개막전 결장

토트넘은 손흥민과 델리 알리 없이 새 시즌 첫 두 경기를 치르게 됐다. [AP]

토트넘(잉글랜드)의 플레이메이커 델리 알리(23)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10일 펼쳐지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결장한다.

모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4일 영국 BBC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알리가 10일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애스턴 빌라와의 새 시즌 개막전에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알리는 프리시즌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이날 벌어진 인터밀란(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최종전에도 결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물론 걱정이 된다”면서 “알리는 아직 어리지만 수년 간 수많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고 알리의 고질적인 햄스트링 트러블을 우려했다.


알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대표팀과 토트넘을 오가며 45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을 통째로 날렸다. 2019년 들어 골맛을 본 것은 한 차례에 불과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몇 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도 그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막판 퇴장을 당하면서 받은 3경기 출장정지가 이번 시즌 첫 두 경기로 이어진데 이어 알리까지 쓰러지면서 토트넘은 온전한 전력을 갖추지 못한 채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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