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위장해 주택 강제침입

2019-08-03 (토)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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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K경찰국

▶ 공공안전 경고령

최근 경찰을 위장해 주택에 강제침입을 시도하는 범죄가 발생해 한인들은 주의해야겠다.

KTVU의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경찰국이 31일 경찰을 위장해 주택에 무단 침입하려고 하는 범행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이를 조심하라는 공공안전 경고령을 내렸다.

당국은 이같은 범행을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한 비디오를 통해 안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에는 한 남성무리가 사복에 쇠지렛대(Crowbar)를 소지하고 경찰이라며 주택에 강제로 침입하려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당국은 현재 이와 관련한 정식 신고가 접수된 바 없어 비디오속 범죄가 언제 어디서 발생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당국은 비슷한 범행을 당한 사람은 절도·강도부서인 (510)238-33267으로 신고하고, 자택이나 이웃집에 수상한 사람이나 활동을 포착할 시 즉시 911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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