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여친 성추행·폭행 30대 한인남성 체포

2019-08-02 (금) 06:49:11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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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31일 퀸즈검찰에 따르면 양모(32)씨는 지난 7월12일 오후 4시께 퀸즈에 위치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전 여자친구 A씨의 아파트에서 A씨의 셀폰 안에 저장된 메시지와 사진을 놓고 말다툼을 벌였다.

양씨는 또 A씨의 침실에 들어가 "나가달라"는 A씨의 요청을 묵살하고 강제로 침대에 누인 후 옷을 벗긴 뒤 성추행한 혐의다.


양씨는 이후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자며 자신의 차로 피해자를 밀어 넣은 뒤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의 팔과 얼굴, 머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양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여차친구와 동거를 했었는데 석달치 렌트가 못줘 주러 아파트에 갔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에게는 3급 폭행과 강제 접촉, 3급 성추행, 2급 괴롭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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