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트 에스컬레이터에 알 부화한 비둘기로 공사 1달 연기

2019-07-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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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에스컬레이터에 알 부화한 비둘기로 공사 1달 연기

<사진 SF바트측>

샌프란시스코 24가 미션스트릿에 있는 바트역 에스컬레이터 장치 사이에 비둘이가 둥지를 틀고 알을 부화해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1달간 연기됐다. 베이지역 래피드 트랜짓측은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하려던 중 장치 사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부화한 비둘기를 발견, 이들이 날아갈때까지 매일 지켜봤다고 말했다. 둥지속 비둘기가족이 지난주 날아가 공사가 재개됐으며 에스컬레이터는 다음달 정상운영될 예정이다. 당국은 연방법이 둥지를 임의로 건드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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