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인근 목장지대 산불

2019-07-26 (금)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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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에이커 전소…건물 1채 파괴

밀피타스와 산호세 동쪽에 위치한 스프링밸리 힐 지역에 24일 산불이 발생해 80에이커가 전소됐다.

가주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 25분경 불길이 시작됐으며 산불로 80에이커가 타고 건물 1채가 파괴됐다. 당국은 에어 탱크 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같은날 오후 7시경 밤 기준 불길 번짐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45%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연기는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가로질러 멀리서도 보였다고 CBS뉴스는 보도했다.

팜 테머맨드 가주소방당국 대변인은 피해지역이 대부분 목장지대였으며 진화작업 당시 온도는 80대 중반대, 풍속은 시속 5~6마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민 대피령도 내려지지 않았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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