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베이’ 시니어 클럽의 공동창립자 김세일(오른쪽부터) 전문의, 베넷 김 대표, 써니 이 총괄이사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클럽 가입 비용,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A한인타운 최초 프리미엄 올 데이 시니어 클럽을 표방합니다”
빅락 시니어하우징의 베넷 김 대표와 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김세일 전문의가 체인 시니어 소셜 클럽 ‘선 베이’(Sun Bay)를 출범한다.
다음달 오픈 예정인 ‘선 베이 1호점’은 한인타운의 중심부인 올림픽 블러버드와 아드모어 애비뉴 교차점에 위치한 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맞춤 시설을 갖춘 시니어 클럽이다.
베넷 김 선 베이 대표(CEO)는 “시니어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주위로부터의 격리와 외로움”이라며 “선 베이는 총체적인 시니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공동 창립자인 김세일 전문의는 “한인타운에 처음으로 하루 10시간 운영하는 시니어 데이 클럽”이라며 “시니어에게 하루 종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가족 및 보호자들은 본인들의 업무에 집중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 베이는 세 끼 식사는 물론 다양한 여가 활동 및 개인 의약품복용 알림 서비스, 요실금 관리, 교통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가활동으로는 정원 가꾸기, 소셜 미디어 및 최신 기기 사용법 수업, 언어 수업, 골프 퍼팅, 요가, 댄스 및 노래방 시간 등이 있다.
선 베이 1호점은 3060 W. Olympic Blvd. #120, LA CA 90006에 위치해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멤버십 가격은 패키지에 따라 다르며 125일짜리를 끊으면 하루 59달러, 75일권 하루 69달러, 25일권 하루 77달러, 5일권 하루 84달러, 당일권은 하루 89달러이다. 웹사이트 sunbayseni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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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