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사랑방 1년 7개월만에 다시 열려

2019-07-24 (수) 12:00:00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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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사랑방 1년 7개월만에 다시 열려

20일 열린 몬트레이 사랑방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몬트레이 사랑방이 1년 7개월 만에 몬트레이 가나안 연합감리교회(담임 이상현 목사)에서 지난 20일 열렸다.

이날 모임은 가나안 연합교회 창립 27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어르신들에게 효를 행하고 지역봉사를 위해 사랑방 특별 모임으로 열렸다.

이날 사랑방은 지역 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가슴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 모임을 위해 김점숙 전 사랑방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화 하고 모임 당일 라이드로 어른들을 모셨다. 또한 손명자 사랑방 창립대표도 참석하여 노인들에게 혈당,혈중 검사 등으로 봉사하며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최은정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찬양,율동학과 교수가 특별초청되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춤과 노래, 게임등으로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전 김점숙 사랑방 대표는“어르신들을 뵈니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모르겠다”며 “사랑방이 또 언제 다시 열릴지 확실히 알수 없지만 다시 뵙는 그 날까지 건강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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