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서 합법화 무산되자… 차로 3시가 ㄴ거리
▶ 고개개 하루평균 100명이상…절반이 뉴욕주 차량번호
관련상품 판매세 20% 중 17%가 매쓰 주정부 세수입
뉴욕주에서의 기호용 마리화나의 판매가 무산되자 수많은 뉴욕주민들이 매사추세츠 주로 대마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려 몰려오고 있다.
뉴욕주 경계와 인접한 서부 매쓰 주 그레이트 배링턴 소재 띠어리 웰니스 스토어의 경우,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마리화나 관련 상품들을 구입하려는 호기심 많은 인접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스토어의 브랜던 폴락 대표는 "사람들은 이미 마리화나를 이용하고 있고 그들 중 대부분은 오남용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는 새로운 마켓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단지 기존에 있던 것을 합법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버크셔 지역에 위치해 뉴욕주 경계선에서 단지 8마일, 뉴욕시로부터는 차로 3시간 떨어진 가게가 지난 1월 마리화나 제품 판매 합법화 이후 올린 매상은 거의 1,200만 달러에 달하며 그 동안 이 가게를 찾은 5만명 이상의 손님들 중 절반은 뉴욕주에서 온 손님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점은 2017년 의료용 마리화나 제품의 판매를 위해 개점했으며 아직도 약 1,000명의 의료목적 구매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에 주차된 많은 뉴욕주 번호판을 부착한 차들의 존재는 이 상점의 주 고객들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어디로부터 오는 지를 알려주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 경우, 평균 100명 이상의 손님들이 길게는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가게 밖으로 이어진 긴 줄에 선채 차례를 기다린다. 이 가게는 오픈 이후 계속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종업원 수를 세 배 이상 늘려 현재 50명이 일하고 있다.
세 번째로 이 가게를 찾았다는 업스테이트 뉴욕 컬럼비아 카운티에서 온 미셸(54세)은 "나는 (마리화나를 즐기는 것이) 뭐가 큰 문제인지 모르겠다. 이것은 알코올보다 나쁘지 않은데 알코올은 어디서나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시간 반을 운전해 처음으로 뉴욕주 뉴 팔츠로부터 이 가게를 찾아왔다는 앤드류와 브라이언은 “뉴욕주가 합법화를 해주지 않아서 이 먼 거리를 오게 되었다”고 불평하며 “물건을 많이 산 후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갈 계획인데 매쓰 주가 어떻게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고 있는 지 보기를 원했다. 뉴욕주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 몇몇 커뮤니티들이 많은 반대를 했다""고 말했다.
공권력 집행기관 종사자와 학부모, 교사 연합, 그리고 의사들로 구성된 ‘현명한 마리화나로의 접근을 위한 뉴욕(Smart Approaches to Marihuana New York)’측은 "뉴욕주 입법가들은 마리화나의 상업화가 가져올 중요한 건강, 안전, 사회적 비용에 관한 이슈들에 대해서 간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손님 에드(68세)씨는 "이는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다. 마약과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타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많은 세수를 가져다 줘 뉴욕주 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며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매쓰 주정부는 모든 마리화나 관련 상품에 부과되는 20퍼센트의 판매세 중 17퍼센트를 가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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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