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상
2019-07-08 (월)
최희은 기자
▶ NYAFF, 경쟁부분 김윤석 감독‘미성년·’ 이옥섭 감독‘메기’ 후보 올라
6일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의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배우 류준열(왼쪽 두 번째)이 관객과의 대화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배우 류준열이 6일 제18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NYAFF)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필름 앳 링컨 센터의 월터 리드 극장에서 영화 ‘돈’이 뉴욕 프리미어로 상영, 매진을 기록했으며 주연을 맡은 류준열과 박누리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류준열은 “라이징 스타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 영화를 찍는 동안 매 장면이 중요했고 의미가 있었기에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촬영 후에도 감정이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밝은 배역을 어두운 역보다 선호한다 “며 관객들과 솔직한 심정을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막, 14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 18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발에서는 53편의 영화가 상영중이다. 최고 작품상을 뽑는 메인 경쟁부분에는 김윤석 감독의 ‘미성년’, 이옥섭 감독의 ‘메기’ 등 한국 영화 두편이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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