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장로교 서부지역 한인교협, 목회자 부부 교육
▶ 교협 새 회장에 이명섭 목사
미국장로교 서부지역 한인교협 2020년 임원. 사진 왼쪽서 두번째 부회장 한태진 목사, 세번쩨 회장 이명섭 목사, 네번째 총무 김동원 목사. <사진 PCUSA 서부지역 한인교협>
미국장로교 (PCUSA) 서부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병기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주관의 목회자부부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장로교 목회자 부부에 대한 계속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목사)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열린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렸다. 매년 한 차례 여름에 열리는 교육에는 5개 대회(Synod) 산하에 있는 한인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급변하는 이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하면 복음으로 정화시키고 바르게 할까를 고민하면서 새로운 신학도 배우고 재충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교육은 미국 주류 교단 교회의 교인 숫자가 감소하는 등 기독교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애틀 형제교회의 부흥과 성장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열렸다. 세분의 강사가 나왔는데 권준 담임목사는 “하늘을 향해 열린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부목사인 송영세목사는 “형제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목회”, 행정과 IT 담당 성현철전도사는 “시대적으로 변화되는 가치에 부응하는 목회”에 대해 각각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명섭 목사(트라이밸리 장로교회 담임)는 “현재 미국장로교에 속한 한인교회는 360개 정도이며 5개 대회에는 70여개, 북가주에는 12개의 회원 교회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2020년)에 협의회를 섬길 임원으로는 회장에 이명섭목사(트라이밸리장로교회), 부회장 한태진목사(대성교회), 총무 김동원목사(은혜장로교회), 서기박경근목사(리노장로교회), 회계 조용호목사(아리조나한인장로교회)가 새로 추대되었다. 내년에는 북가주 지역에서 장로교 목회자부부 계속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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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