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만한 곳] 재즈축제·월드컵 관람 등 야외 활동 가득 [주말에 가볼만한 곳] 재즈축제·월드컵 관람 등 야외 활동 가득](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7/03/l_2019070306000009000026861.jpg)
축구팬들이 SF에서 월드컵 야외관람을 즐기고 있다. <사진 Worldcupsf 웹사이트>
■필모어 재즈 축제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필모어 재즈 축제가 오는 6일(토)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매년 방문객 10만여명이 찾는 필모어 재즈축제는 잭슨과 에디스트릿 사이 필모어 스트릿에서 열리며 흥겹고 소울 넘치는 재즈공연이 3개 무대에서 하루종일 이어진다. 참여하는 아티스트로는 킴 넬리(Kim Nelly), 레이 오비도(Ray Obiedo), 달린 콜먼(Darlene Coleman), 엘레먼트 브래스밴드(Element Brass Band) 등이 있다. 그림, 도자기 등의 예술작품이 12블락에 걸쳐 전시되며 아시안부터 케이준까지 다양한 음식과 음료도 맛볼 수 있다. 행사는 무료.
▲일시: 7월 6일(토)~7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잭슨과 에디 스트릿 사이 필모어 스트릿
■여자월드컵 결승전 야외관람
여자월드컵 결승전이 7일(일) 열리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공원국이 시빅센터에서 야외 관람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대형 스크린으로 결승전이 생중계되며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이 구비된 푸드트럭과 축구 관련 활동들이 준비돼 축구 팬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기 좋겠다. 샌프란시스코 공원국은 2010년부터 이같은 무료 월드컵 야외관람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매번 수천명의 축구 팬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일시: 7월 7일(일) 오전 8시
▲장소: SF 시빅센터 Fulton St and Larkin St, San Francisco, CA
▲정보: https://www.worldcupsf.com/
■메디칼·EBT소지자 SF 뮤지엄 무료 입장
샌프란시스코(SF) 시가 메디칼이나 푸드스탬프 카드 EBT(Electronic Benefit Transfer) 소지자에게 9월 1일까지 무료 뮤지엄 개방을 실시한다. 이는 시가 새롭게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메디칼 혹은 EBT 소지자라면 드영, SFMOMA, 월트디즈니 뮤지엄, 아시안아트뮤지엄 등 SF내 15개 이상의 뮤지엄과 문화기관에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는 할인된 금액인 3달러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시 메디칼 혹은 EBT 카드와 SF거주증명 자료를 보여줘야 한다. 현재 SF주민 4명 중 1명 꼴로 이같은 정부보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 6월 1일~9월 1일
▲장소: SF내 뮤지엄들
▲정보: https://sfmayor.org/museumsfo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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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