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까지 퍼스트딥스 갤러리 초청… ‘광야에서’ 등 2점 전시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지윤 작가(사진)가 맨하탄 첼시에 있는 퍼스트딥스 갤러리(1stdibs, 269 11th Avenue, Lobby 4, 7th Floor) 초청을 받아 그룹전에 참여중이다.
뉴욕 스쿨오브아트((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서 작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맨하탄 첼시에 있는 하이앤드 갤러리 퍼스트딥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12인 작가전에 '광야에서'(In the Wilderness)와 '야곱을 꿈꾸며'(Dreaming Jacob) 등 두 점을 전시 중이다.
서 작가는 "성경 속 이야기를 1인칭 시점에서 그린 것"이라며 "마치 우거진 숲, 광야길과도 같은 인생을 은유적으로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들은 전시장 뿐 아니라 갤러리 웹사이트(https://www.1stdibs.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서씨는 NeoCNC 온라인 마케팅 및 디자인 프로젝트팀에서 활동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및 완구회사인 해즈브로 코리아에서 '퍼비'(Furby)와 '아이언 맨'(Iron Man)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 2016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페이퍼크라운굿즈 및 예술의 전당, 현대백화점과 아트상품 패키지 제작 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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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