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레이더조스 등 야채 포장식품 리스테리아 균 발견 리콜조치

2019-07-03 (수)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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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스, 그린자이언트 등의 야채 포장식품이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로 대량 리콜조치됐다.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공급처인 그로워스 익스프레스(Growers Express)가 리스테리아 균 감염우려로 자사의 버터넛스쿼시, 콜리플라워, 호박 등이 포함된 야채 포장식품을 대량 리콜조치 시켰다. 리콜조치 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6월 26일~29일로 표기돼 있으며 이를 구매했을 경우 제품 포장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해 환불신청 할 수 있다.

그린자이언트의 캔 혹은 냉동 야채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그로워스 익스프레스사는 메인주에서 식품을 제조해 타 회사로 유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조치된 식품 전체 리스트는 www.growersexpress.com/voluntaryrecall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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