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등 69개 오피스 리얼 ID 적체 해소 위해
리얼 ID 발급 등으로 민원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업무 지연과 민원 적체 해소를 위해 업무 시간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DMV는 SF를 포함한 주 전역 69개 로컬 DMV 사무소의 업무시간을 7월 1일부터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겨 평일(수요일 제외) 오전 7시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DMV 측이 오픈 시간을 앞당겨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DMV 오피스에는 SF, 오클랜드(클레어몬트), 산호세(드라이브 라이센스 프로세싱센터), DMV 사무소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외 7월 1일부터 평일 오전 7시에 문을 여는 북가주 지역 DMV 사무소는 코테마데라, 댈리시티, 데이비스, 엘세리토, 프리몬트, 페탈루마, 새크라멘토, 산마테오, 산타클라라, 사우스 새크라멘토, 스탁턴 등이다.
오전 7시부터 문을 여는 DMV 사무소 리스트는 https://www.dmv.ca.gov/portal/dmv/detail/fo/ext_h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조기 오픈 오피스들의 경우 주중 월·화·목·금요일에 오전 7시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수요일의 경우는 업무 시간이 오전 9시~오후 5시다.
DMV는 지난해에도 16개 지역 사무소들을 여름철에만 조기에 업무를 시작했으나, 올해는 53개 사무실이 추가돼 총 69개 지역 사무소들이 오전 7시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DMV의 이같은 조치는 민원 폭주와 서류 적체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고 업무 지연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재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주 전역 62개 지역 DMV 오피스들은 7월에도 동일하게 토요일에 문을 연다.
현재 북가주에서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DMV 오피스는 콩코드, 댈리시티, 엘세리토, 페어필드, 폴섬(Folsom), 헤이워드, 모데스토, 노바토, 오클랜드(클레어몬트), 플레즌튼, 레드우드시티, 로즈빌(Roseville), 새크라멘토, 살리나스, SF, 산호세(드라이브 라이센스 프로세싱센터), 산타클라라, 산타로사, 발레호 등이다.
토요일 문을 여는 DMV 사무소 리스트는 https://www.dmv.ca.gov/portal/dmv/detail/fo/fo_sat_offic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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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