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주관 '2019 샛별장학금 수여식'

2019-06-29 (토)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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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세대의 꿈 응원합니다"

▶ 5명 선발, 각 1,500달러씩 전달

본보 주관

젊은세대의 꿈과 비전을 격려하는 제2회 샛별장학금 수여식이 27일 본보 창간 50주년 행사와 함께 열렸다. 왼쪽부터 김창훈 샛별장학회 설립자, 다니엘 김, 김진성, 캐이리아 손, 서인영 학생, 갈렙 정 학생의 보호자 주현만씨, 강승태 지사장 <김지효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한국일보가 샛별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주관한 ‘2019 샛별장학금’ 수여식이 27일 본보 창간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렸다.

이날 1인당 1,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은 수상자는 서인영(SJSU), 캐이리아 손(UofM), 갈렙 정(Taiwan), 김진성(NYU), 다니엘 김(UCSF) 학생이다.


뉴욕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진성(1학년) 학생은 “샛별장학금은 바로 동포사회 응원이라 생각된다”면서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해서 한인사회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샛별장학사업은 미래리더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한 김창훈 김명수 부부의 귀한 뜻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김창훈 샛별장학회 설립자는 수여식에서 “우수 인재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장학생들이 용기와 꿈을 안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장학생 선발 심사를 맡은 이상백 오리온투자개발(에너지) 대표이사, 주창연 산호세주립대학교 교수, 정흠 변호사(이스트베이한인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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