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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패션’이 만난 이색 전시회

2019-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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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박한홍·‘워독’콜라보…28일∼8월까지 헤라원 갤러리서

‘비’와 ‘패션’이 만난 이색 전시회

비오는 풍경을 그리는 뉴욕 화가 박한홍 작가와 뉴욕의 하이 스트릿 패션 브랜드 '워독‘이 만난 이색 전시회가 28일부터 8월까지 맨하탄 헤라원 갤러리(Herrawon Atelier & Gallery, 40 E 75th St. New York)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비를 주제로 촉촉이 젖은 풍경을 시와 같이 표현하는 화가이다. 빗속을 달리는 차, 비를 맞으며 서 있는 빌딩과 사람들,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의 투영한 소리,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비 등 비오는 거리를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오는 9월 뉴욕패션위크에서 패션쇼를 여는 워독의 원현희 패션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워독 브랜드 작품위에 그린 그의 콜라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201-290-9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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