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개 바트역서 종이티켓 안팔아

2019-06-28 (금)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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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퍼카드 사용 권장 위해

▶ 샌프란시스코 엠바카데로 등

베이지역 바트역 4곳이 오는 7월부터 종이티켓 판매를 중단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지역 래피드 트렌짓이 클리퍼카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바트 종이티켓 판매를 중단하는 시범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시행 바트역으로는 버클리 다운타운(7월 8일 시작)과 오클랜드 19가(7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엠바카데로(8월19일)와 파웰스트릿(9월 3일)이 있다.

바트측은 종이를 아낄 수 있고 역 입장시 길게 늘어선 줄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프로그램 시행 이유를 밝혔다. 시범프로그램이 시행되는 날로부터 3일간 바트역 직원들이 역에 나와 이용객들의 문의에 답할 예정이다. 한편 이미 종이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이용객들은 바트역 4곳 출입시 여전히 종이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바트측은 클리퍼사용 권장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종이티켓에 추가요금 50센트를 부과한 바 있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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