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상여문화’ 주제 강연
2019-06-27 (목)
▶ 뉴욕한국문화원 40주년 기념‘꼭두 이야기’사전행사
▶ 오늘 맨하탄 53가 뉴욕공립도서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27일 오후 3시30분 맨하탄 53가에 위치한 뉴욕공립도서관에서 한국 전통문화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원 40주년 기념 ‘꼭두 이야기’의 사전 행사 일환으로 ‘꼭두와 한국의 전통 상여 문화’를 주제로 미국 자연사 박물관 인류학과 및 아시아민족학과 최고 책임자이자 큐레이터인 로렐 켄달 박사가 강연한다.
켄달 박사는 현지에서 접하기 쉽지 않았던 한국전통예술품인 꼭두(전통 상여를 장식하던 나무 조각품)를 통해 한국의 의례적인 장례 행진에서 사용된 꼭두와 고인들을 위한 무속제의 의식에 대해 살펴본다.
한편 20명의 한국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라이브 연주와 영화 상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필름콘서트 ‘꼭두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무료이나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문화원 212-759-9550(내선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