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펌 상대 인종차별 소송 한인변호사, 로펌과 합의로 케이스 종결

2019-06-21 (금) 07:40:12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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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로펌을 상대로 인종차별과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한인 변호사가 해당 로펌과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닷컴에 따르면 황준철 변호사는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던 로펌인 그린스푼마더 합의 문서를 지난 17일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에 제출하고 케이스를 종결시켰다.

앞서 황 변호사는 지난 1월25일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에 플로리다에 기반을 둔 그린스푼마더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24년간 근무했던 뉴욕의 상법전문 로펌인 제이콥 메드링거 앤 피네건(JMF)이 그린스푼마더에 인수된 후 2년 뒤 해고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황 변호사는 또 소장에서 “한국인이라는 국적과 인종 때문에 다른 변호사들보다 승진이 늦었다”며 “한인 변호사들을 JMF에 영입하고 한인 의뢰인들을 유치해 회사 성장에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체적인 합의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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