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1만 2,800명 모집
▶ 이중언어 한인들 우대
2020년 인구 센서스를 앞두고 전국에서 5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사요원 채용이 시작됐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만 2,800여명의 조사요원이 채용될 예정이다.
연방 센서스국은 내년 인구조사에서는 온라인 설문작성 방식이 도입돼 지난 2010년의 63만여명에 비해 채용 규모가 줄었다며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역별 30개 사무실에서 인구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과 현장설문조사를 담당할 요원 1만 2,800명에 대한 채용절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행정요원은 지역과 직무에 따라 시급 18달러에서 51달러를 받게 되며, 주소지를 확인하는 ‘리스터’ 조사요원은 유급훈련까지 포함해 16.5달러에서 33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연방센서스국의 지역별 시급계산 지도에 따르면 베이지역은 일반 조사요원(Census taker) 기준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20~25달러, 산타클라라와 산마테오 카운티, SF시에서 30달러,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 25달러를 시급으로 받게된다.
18세 이상 미 시민권자가 지원할수 있으며, 채용 전 신원조사를 거쳐야 한다.
2020년 인구 센서스 조사요원 지원은 www.2020census.gov/jobs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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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