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무임승차 뿌리 뽑는다
2019-06-19 (수) 08:05:40
금홍기 기자
▶ 쿠오모, 뉴욕시 주요 지하철역·버스 노선
▶ 경찰 추가 투입 단속 강화…적발시 100달러 벌금
뉴욕주가 뉴욕시에서 무임 승차를 하는 대중교통 얌체 승객들을 뿌리 뽑기 위해 단속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17일 뉴욕시 일원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노선에 경찰 500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경범죄 및 무임승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임승차로 인해 뉴욕 트랜짓의 적자폭이 커지고 대중교통 내 폭행 및 절도 등의 범죄도 극성을 부리자 내려졌다.
쿠오모 주지사는 “무임승차는 범죄 행위”라고 강조하며 “경찰을 추가로 투입해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줄여 안전하게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추가로 투입되는 경찰 인력을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와 펜스테이션, 그랜드 센트럴 역 등 주요 역사에 집중 배치하고 무작위로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단속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MTA에 따르면 뉴욕시 대중교통 이용객 중 5명에 1명꼴로 무임승차하는 얌체 승객들로 인해 연간 평균 2억4,00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임승차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면 체포는 되지 않지만 100달러의 벌금과 소환장이 발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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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