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버려진 신생아 시신… 알고보니 인형
2019-06-19 (수) 07:47:17
금홍기 기자
▶ 퀸즈 크로체론 팍서, 경찰 허위장난신고 추정
18일 오전 한인들이 다수 이용하는 퀸즈 베이사이드의 크로체론팍에서 신생아 시신이 버려진 채 발견(사진)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동이 벌어졌으나 확인 결과 인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베이사이드의 215스트릿 35애비뉴 인근 크로체론 팍에서 사망한 신생아가 발견됐다고 911로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응급구조 요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기가 기저귀를 착용한 채로 풀숲 위에 누워있었으며 사망한지 오래된 것처럼 온몸이 보라색으로 변색된 상태였다. 하지만 응급구조 요원은 아기의 시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진짜 사람이 아닌 인형인 것을 확인하게 됐다.
경찰은 신고자가 일부러 인형을 풀숲에 놓은 뒤 허위 장난 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만약 신고자가 허위신고를 한 정황을 발견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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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