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이사장‘ 연임

2019-06-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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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정기이사회서ㆍ후원기관 35곳 확정도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이사장‘ 연임

글로벌어린이재단 이사장에 연임된 정경애 이사장(두번째줄 왼쪽 4번째)과 정기이사회 참석자들. <사진 GCF>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정경애)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버지니아 더블트리 힐튼에서 24명의 이사, 후원이사, 고문들이 모여 2019년도 정기이사회를 주최했다.

이날 2018년도 결산보고와 2020년도 예산, 사업계획 및 후원기관들을 결정했다. 후원지로는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브키나파소, 캄보디아,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키르기즈스탄, 모리타니아, 멕시코, 네팔, 니콰라구아, 파키스탄, 페루, 탄자니아, 타일랜드, 베트남, 잠비아, 남아시아지역, 한국 등 35곳을 확정했다. 또 내년도 예산에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아이들과 난민어린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축과 농작물 재배등 삶의 현장 체험을 통한 결식아동 구제사업,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총 34만4,220달러를 책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정경애(SF) 이사장이 연임됐으며 이명희(홍콩), 전영신(라스베가스) 이사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2020년 6월 이사회는 뉴저지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998년 동부 지역에서 어머니 14명으로 시작한 글로벌어린이재단은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 등에 22개 지부, 회원 6,000여명이 활동하는 자선재단으로 성장, 전세계 불우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2019년 정기총회(21차)는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라스베가스에 있는 플라밍고 호텔(Flamingo Hotel)에서 열리며, 2020년 정기총회는 인디애나지부, 2021년 정기총회는 버지니아지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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