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향군인회ㆍ월남참전전우회 합동야유회

2019-06-18 (화)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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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ㆍ월남참전전우회 합동야유회

재향군인회와 월남참전전우회 회원들이 식사 전에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미북서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이근안)와 실리콘밸리 월남참전전우회(회장 박인식)의 하계 합동야유회가 15일 산호세 머덕 파크에서 열렸다.

남중대 재향군인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갈비 바베큐 등 푸짐한 식사와 초대가수 윤남열씨와 참석자들의 노래를 들으며 여흥을 즐겼다.

이근안 회장과 박인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고령으로 점점 줄어들고 반목으로 갈라지는 것을 보고 이와 같이 합동으로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향군회법 폐기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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