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 재외국민 참정권 적극 행사하세요”
2019-06-14 (금) 07:09:19
금홍기 기자
▶ 이진필 재외선거관 본보 방문 선거 참여 독려…내달8일 모의선거

뉴욕총영사관에 부임한 이진필(사진 왼쪽) 재외선거관이 선거참여 독려차 본보를 방문했다.
“재외선거제도를 몰라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앞두고 지난 1일 뉴욕총영사관에 부임한 이진필 재외선거관은 이같이 밝히며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선거관은 13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국회에서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추진 중”이라며 “재외선거와 관련한 한인들의 목소리가 한국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선 내년에 실시되는 재외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지기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모의선거가 7월8일 예정돼 있다”며 “모의선거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인단체들과도 협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 선거관에 따르면 현재 한국 국회에서는 재외투표소 추가설치 요건을 현행 재외국민 거주 4만명에서 3만명으로 완화하고, 2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공관외 재외투표소도 지역별로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본보 6월5일자 A2면>이 추진 중이다.
이 선거관은 “현재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뉴욕총영사관이 관할하는 지역의 투표소는 1곳이 더 늘게 돼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은 2020년 4월15일에 실시되고, 유권자 등록은 11월17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총 9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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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