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기금모금 행사'

2019-06-14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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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SF·29일 팔로알토

바이든

조 바이든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사진 AP) 전 부통령이 28, 29일 베이지역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연다.

테크정책옹호그룹 ‘테크롤러지 앤드 폴리틱스(Technology and Politics)’의 매니징 파트너 미셀 크라우스가 기획한 모금행사는 28일 마린카운티 벨베데레(Belvedere)와 샌프란시스코, 29일 팔로알토의 개인저택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2,800달러부터 시작된다.


바이든은 현재까지 베이지역에서 공개 행사를 개최한 적이 없다. 그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SF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가주민주당전당대회(CDP)를 건너뛰고, 오하이오주 LGBTQ 행사에 참석했었다.

한편 바이든은 최근 각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추월하고 있다. 지난 11일 퀴니피악 대학의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이 53%의 지지율로 40%의 트럼프 대통령에 크게 앞섰다. 또 미 자산가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백만장자 설문에서도 응답자의 53%가 바이든을 지지한 반면 트럼프는 39%를 얻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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