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힘차게 울려퍼진 “독도는 우리 땅”

2019-06-14 (금) 12:00:00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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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독도지킴이, 제4회‘독도 플래시몹’

▶ 학생들 직접 기획·제작 대형 태극기 카드섹션 ‘환호성’

커네티컷/ 힘차게 울려퍼진 “독도는 우리 땅”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독도 지킴이’ 홍보팀이 봄 학기 종강일 이었던 지난 8일 뉴헤이븐 그린에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제 4회 독도 플레시몹을 펼치며 ‘I love DOK DO’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태극기 카드 섹션을 선보이고 있다.

커네티컷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뉴헤이븐 그린에서 “독도는 우리 땅”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지난 8일 봄 학기 종강을 맞이한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교장 송용주) ‘독도 지킴이’ 홍보팀이 학교 종강 행사를 마친 후 시내 한복판에 따로 모여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열었다.

이날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일부 재학생들과 교사들로 구성된 50여명의 독도 지킴이 홍보팀은 대형 스피커에서 흘러나온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온몸으로 표현해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대형 태극기 카드 섹션을 선보일 때는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발걸음을 멈춘 행인들은 사진을 찍거나 댄스를 같이 하며 흥겨워했다.
지난 2016년 봄 학기 종강일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제4회를 맞이하며 주변에 호응이 좋아 대표적인 지역 한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독도 플레시몹 행사를 준비하며 군무를 직접 익혀 단체 댄스를 이끈 김재호 교사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독도의 영유권 주장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는 사실을 가르치며 한인 2세 아이들에게는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지역 내 미국인들에게는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독도 플래시몹 우리 학교 행사가 매우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살 어린아이들로 부터 한인이 아닌 타민족 어른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열정을 가지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를 알리기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고 무엇보다 댄스를 같이 하는 게 아주 재미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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