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리어스‘6차전’ VIP 티켓 ‘8만달러’

2019-06-12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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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서 마지막 경기에 가격 치솟아

워리어스가 10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NBA(미 프로농구) 파이널 5차전에서 1점차로 극적인 승리를 이뤄내면서 13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6차전을 치르게 됐다. 다음 시즌부터 홈구장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로 옮기기 때문에 이번 6차전은 워리어스가 오라클 아레나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NBA 파이널이자 오라클에서의 마지막 경기라 티켓 가격이 치솟았다.

티켓마스터(Ticketmaster)에서 11일 오전 현재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티켓(섹센 210)은 1장에 세금과 수수료를 빼고 874달러이다. 2 장을 구입하면 세금 등을 전부 합해 2,036.42달러가 된다. 물론 코트 사이드의 VIP 좌석은 1장에 7만8,948달러이다.

6차전은 13일(목) 오후 6시에 펼쳐진다. 현재 랩터스가 3대2로 앞서고 있다. 이날 워리어스는 또 한번의 승리를 거둬야 우승 문턱에 다가갈 수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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