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6년만에 4강 ‘기적 드라마’

2019-06-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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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 한국 축구

36년만에 4강 ‘기적 드라마’

U-20 리틀 태극전사들이 8일 세네갈전 승부차기로 승리가 결정된 순간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환호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페이스북>

장하다. 한국 축구의 리틀 태극전사들이 36년 묵은 4강 진출 꿈을 이뤄냈다.

한국은 지난 8일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대표팀 막내 이강인(발렌시아)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장까지 가는 120분 혈투 끝에 3-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의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연출하며 U-20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한 것이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전 11시30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U-20 대표팀이 4강전에서 이번 대회 또 다른 돌풍의 주역 에콰도르를 넘어서면 이 대회에서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른다. 한국축구가 아직껏 가보지 못했던 길이다. 사상 첫 월드컵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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