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스베이’에 첫 화재경보

2019-06-08 (토)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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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건조ㆍ강풍까지

▶ 내륙 100선 산불위험

노스베이에 올시즌 첫 화재경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주말 내륙지역 최고기온이 100도선을 웃도는 등 베이지역에 무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국립기상청이 7일 밤부터 9일 오후까지 소노마 카운티 노스베이 힐 지역에 화재주의보(red flag warnings)를 내렸다. 당국은 시속 40~50마일의 돌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화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파카운티 동쪽 힐과 세인트 헬레나 힐은 고위험지대로 분류됐다.

기상청은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운 초목 발화에 각별히 주의하고 바비큐 굽기 등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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