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 스퀘어피트 규모 신개념 바
▶ 푸드홀에 29개 레스토랑 입점

워리어스의 새 구장 체이스센터 전경 <사진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워리어스가 새 홈구장 SF 체이스센터에 들어설 레스토랑의 면모를 발표했다.
체이스센터에 지금까지 SF에는 없었던 신개념의 레스토랑들을 입점시킬 계획인 세계적인 셰프 마이클 미나는 10만 스퀘어피트의 레스토랑 및 1만6,000 스퀘어피트 상점 면적규모에 유명 셰프들이 운영하는 3개의 바(Bar)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레스토랑 프로젝트는 일반 레스토랑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올렸다.
레스토랑이 밀집한 푸드 홀은 워리어스와 체이스센터가 공동 기획한 ‘미션 베이 플라자(Mission Bay Plaza)’의 핵심이다. 워리어스의 2019-2020시즌 첫 경기가 열리는 10월 5일 이전에 오픈할 예정인 푸드 홀에는 29개의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이들 레스토랑의 일부는 올해 안에, 나머지는 2020년까지 모두 입점할 예정이다.
마이클 미나 프로젝트 이외에 푸드 홀에 들어설 레스토랑은 덤플링 타임(Dumpling Time), 고트 로드사이드(Gott’s Roadside), 나초리아(Nachoria), 미션베이 와인 바(Mission Bay Wine Bar), 옥스바우 치즈 앤 와인(Oxbow Cheese and Wine), 벨리 앤 스위트 벨리(Belly and Sweet Belly) 등이다.
페리 빌딩의 유명한 햄버거집인 고트 로드사이드의 창업자 조엘 고트는 이미 2년 전에 체이스센터 입점을 결정했다며 이곳에 베이지역을 대표하는 햄버거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체이스센터는 연중 200개의 행사를 할 계획인데 농구 경기 이외에도 요가 레슨, 파머스 마켓,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이스센터 인근에는 호텔은 물론 콘도도 들어선다.
릭 웰츠 워리어스 사장은 1만8,064 시트의 체이스센터는 10월 오픈이지만 전체 프로젝트는 오픈 이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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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