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코파 아메리카 출전 무산
2019-06-07 (금) 12:00:00
2019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인 ‘삼바군단’ 브라질이 간판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부상으로 잃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네이마르는 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18분께 상대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브라질은 전반 16분 히샬리송(에버턴)과 24분 가브리엘 제수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따냈지만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경기 후 “네이마르의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부상이 심각해서 코파 아메리카 개막 때까지 회복하기 어렵다”라며 “기술위원회가 네이마르의 대체 선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14일부터 7월7일까지 브라질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데 브라질은 1989년 대회 이후 30년 만에 다시 안방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12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네이마르의 부상 이탈로 출발부터 타격을 입게 됐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소속팀 PSG에서 장기간 결장했던 네이마르는 최근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데 이어 부상까지 겹치며 최악의 여름까지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