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런던 브리드 SF 시장 시장 재출마 공식 선언

2019-06-06 (목)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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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선거에 재선 노려

런던 브리드 SF 시장 시장 재출마 공식 선언

런던 브리드 SF시장

런던 브리드(사진) SF 시장이 11월의 시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4일 시청에서 브리드 시장이 시장직 재선 도전 발표를 하자 그녀의 지지자들은 환호를 하며 좋아했다. 브리드 시장은 “시장에 당선됐던 것이 엊그제 같다며 그동안 바쁘게 달려 왔다”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브리드 시장은 SF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고 11월의 3억 달러의 저소득층 주택 건설 채권 발행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더 나은 SF를 위한 변화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리드 시장의 공식 재선 출마 자리에는 지지자들 이외에 미국의 가장 오래된 흑인인권단체인 NAAC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의 회장인 아모스 브라운 목사, 글라이드 교회의 창시자 재니스 미리키타니, 세실 윌리엄스 목사 등이 참석했다.


브리드 시장은 2017년 12월 갑자기 죽은 에드 리 시장의 뒤를 이어 2018년 6월 선거에서 제45대 SF 시장으로 당선돼 리 시장의 잔여 임기 동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다이안 파인스타인에 이어 SF의 두번째 여성 시장이며 첫번째 흑인 여성 시장이기도 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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