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헉' 농구티켓 2장에 10만달러

2019-06-05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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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리어스 챔피언결정전 4차전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릴 미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2좌석 티켓이 10만달러에 판매됐다.

ESPN의 대런 로벨은 한 농구팬이 코트사이트 좌석을 1장당 5만507.50달러에 2장을 구입, 총 10만1,015달러를 지불해 현재까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2017년 워리어스와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결승전 5차전 때도 한 농구팬이 오라클 아레나 2좌석을 13만3,000달러에 구입한 적이 있어 최고가기록은 깨질 수 있다.


또한 2019-20시즌부터 워리어스 홈구장이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로 옮겨지기 때문에, 지금의 오라클 아레나보다 체이스센터의 챔피언 결승전 좌석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1-1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워리어스와 토론토 랩터스 챔피언결정전 3, 4차전을 5일(오늘)과 7일(금) 오클랜드에서 가진 후 5차전은 10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펼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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