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구류·식품·가전·잡화점 등 특판전 등 화끈한 프로모션
▶ 얼리버드 고객 유치 적극
한 고객이 여름이불 특판전이 한창인 국보를 방문해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지훈 기자>
한여름 같은 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한인업소들의 여름 마케팅이 일찌감치 시작됐다. 침구류와 식품, 가전, 잡화점 등 관련 한인업소들은 화끈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여름 얼리버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침구류
한국 유명브랜드 아웃렛 국보는 ‘여름이불 특판전’을 마련했다. 시가 120달러 상당의 시어서커 이불을 60달러에 내놓았는데 특히 2개 구입시 100달러에 제공한다. 또한 오글쪼글 주름공기 형성으로 통기성이 탁월해 여름밤 더위를 없애줄 프리미엄 시어서커 이불과 친환경 모달이불, 프리미엄 순면이불 등 여름이불 전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격에 내놓았고, 방석과 이불커버 등도 2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솔로몬 침구도 ‘창고 대방출 초대박 세일전’이 한창이다. 한남체인에 위치한 솔로몬침구는 한국 최고의 브랜드 ‘콜라겐 이불’과 극세사, 모달, 100% 면수 등 이불세트를 파격 세일가에 내놓았다.
황토방은 ‘여름 쿨 세일전’을 마련했다. 에어컨 보다 더 시원한 황토방 침대 가운데 시가 2,800달러 상당의 ‘205 모던(S)+맥반석’을 899달러에, 시가 3,000달러 상당의 ‘205 모던(퀸)+맥반석’을 1,199달러에,시가 2,499달러 상당의 ‘웰빙평상+맥반석’을 1,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또한 시가 2,799달러 상당의 ‘V150카우치+맥반석’을 1,499달러에, 시가 2,499달러 상당의 ‘KS211카우치+맥반석’을 1,19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식품
풀무원은 여름을 맞아 대표 냉면 5종 세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100% 메밀로 만든 순메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비롯해 동치미 칡생냉면과 평양 물냉면, 국물이 자작한 여름별미 비빔냉면(육수별첨)과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등으로 뉴욕일원 한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비고도 매운 왕교자와 왕교자, 동치미 물냉면과 항흠비빔냉면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가전업소
전자랜드와 조은전자. 하이트론스, 홈앤홈 등 뉴욕일원 한인가전제품 판매업소들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제품 얼리버드 특판전’이 한창이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에어컨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구입해야 원하는 제품을 최저가에 장만 할 수 있다. 특히 매년 5월말~6월초 에어컨 제조사들이 공급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용량에 가격이 따라 다르지만 현재 170달러~500달러면 원하는 용량의 최신 에어컨을 장만할 수 있다.
■잡화
헬로홈은 여름 초특가 세일전을 마련했다. 시가 6.99달러 상당 피크닉 돗자리를 4.99달러에, 시가 3.99달러 UV차단 썬캡을 2.99달러에, 시가 9.99달러 상당의 대나무 마작 스타일 방석을 6.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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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