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상인양 졸업생 대표 연설

2019-06-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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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몬테라 중학교

한상인양 졸업생 대표 연설

한상인 양이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성수>



지난 29일 오클랜드에 위치한 몬테라 중학교의 졸업식에서, 이날 졸업을 하는 한인학생 한상인양이 (미국명 Ryan Han) 졸업생들 대표해 연설을 했다.

한양은 인사말에서, 중학교 3년의 추억을 세 에피소드의 형식으로 공유했다.


인종과 문화가 다른 여러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인생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 학교와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졸업생들에게는 비록 앞으로 다닐 고등학교는 각각 다를지라도 인생의 행보는 계속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인사말을 마쳤다.

한양은 매주 토요일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보조 교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에 오클랜드에 소재한 비숍 오다우드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양은 자영업을 하는 한성수씨와 오클랜드 한국학교 한선욱 교장의 2녀중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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