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상대팀인데!’ 리버풀 전설, 손흥민 칭찬 “에릭센과 위협적”
2019-05-31 (금) 05:14:25

토트넘(잉글랜드)의 위협적인 공격수 손흥민(27)[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41)가 토트넘(잉글랜드)의 위협적인 선수로 공격수 손흥민(27)과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을 지목했다.
캐러거는 최근 영국의 안필드랩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의 핵심 전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와 힘을 가진 공격수"라면서 "에릭센도 경기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선수이다. 가끔 에릭센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매 경기에 나서야 한다. 종종 피곤해 보일 때가 있고 에릭센답지 않은 플레이도 나온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오는 2일 오전 4시(현지시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토트넘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를 치른다. 따라서 리버풀 출신의 캐러거가 상대팀을 칭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단 역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회 8강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쳐 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도 31경기 출전, 12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