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몬트 콘도서 밤새 차량 25대 유리창 파손
2019-06-01 (토)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프리몬트 콘도에서 밤새 차량 25대 유리창이 파손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프리몬트 경찰당국은 29일 오전 3시경 베이우드 빌라 콘도 컴플렉스에 주차된 차량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 차량은 25대로 절도된 물품은 선글라스 두 개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일부 차량은 내부를 건드린 흔적도 없었다며 용의자가 전날(28일) 오후 10시경부터 범행을 저질렀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피해주민은 “화가 난다. 유리창을 대체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며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고 차량만 파손해놨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주택소유자 협회(Homeowner Association)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콘도 컴플렉스 매니저는 긴급 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요구사항을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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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