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4), 메모리얼 첫날 공동 8위
2019-05-31 (금) 12:00:00
▶ 선두 무어에 3타차…우즈는 2타 줄여 23위
이경훈(28)이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달러) 첫날 공동 8위로 출발했다.
30일 오하이오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경훈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이경훈은 단독 선두 라이언 무어(미국, 7언더파로 65타)에 3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 3언더파 69타를 친 김시우(24)도 릭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라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밝혔다.
이경훈은 이날 2번과 3번홀에 이어 5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기세좋게 출발한 뒤 7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후반에 버디만 2개를 보태며 탑10으로 진입했다. 이경훈은 올해 3월 혼다 클래식 공동 7위, 4월 취리히 클래식 공동 3위 등의 성적을 낸 바 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우즈는 우승할 경우 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미국)의 투어 최다승 기록과 타이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