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브릿지 교통사고 1명 사망

2019-05-30 (목) 12:00:00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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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트럭·버스 추돌$5명 부상

OAK와 SF를 잇는 베이브릿지에서 29일 아침 대형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

가주고속도로경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경 베이브릿지 서행선에서 대형 컨테이너 트럭이 골든게이트 트랜짓 버스를 들이받고 전복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탑승해 있던 세 명중 한 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버스 탑승객 세 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는 오클랜드 바트 스테이션에서 SF 트랜스베이 트랜짓 센터로 가는 중이었다.

교통이 혼잡한 아침 출근 시간 베이브릿지 서행선 3개 차선이 폐쇄됐으며 많은 이들이 대신 바트 트레인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랜짓 당국은 이날 오전 8시 45분경 트위터를 통해 “90분동안 트랜스베이 튜브로 향하는 승객이 4,000여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폐쇄된 3개 차선은 사고 발생 5시간여만인 오전 9시 30분 다시 열렸다.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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