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지지행사'
2019-05-30 (목) 12:00:00
신영주 기자
2020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무소속, 버몬트)이 6월 1일(토) SF에서 지지자들과 만난다.
이날 오후 6시 라이브음악 공연장인 ‘The Mezzanine’(444 Jessie St., SF)에서 기금모금행사를 갖는 샌더스는 공립대학 무상교육, 최저임금 15달러, 전국민 의료보장(Medicare for All), 부자 증세(고소득층 소득세율 대폭 인상)를 주장하며 선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16년 주상원선거시 샌더스 의원의 공식지지를 받았던 제인 김 전 SF시의원은 이날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시의원은 SF시티칼리지(CCSF) 학비면제 프로그램을 미국내 최초로 이뤄내는 등 샌더스와 정치적 비전을 함께해왔다.
이날 기금모금 티켓은 좌석에 따라 2,800달러부터 27달러까지 다양하다.
한편 최근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39%로 압도적 1위를 달렸고, 샌더스는 12%로 그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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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