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포트어소리티 버스터미널 신축 추진

2019-05-24 (금) 06:02:5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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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지 방안 발표¨공청회·환경평가 실시

맨하탄 포트어소리티 버스터미널을 신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은 23일 공간 부족과 낙후된 시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포트어소리티 버스터미널을 신축하는 3가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첫 번째는 현재 맨하탄 미드타운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을 완전히 허물고 재건축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버스터미널을 인근 제이콥 제비츠센터 지하로 이전하는 방안이다. 마지막은 제이콥 제비츠센터 지하에 일부 버스노선를 배치하고 현재 버스터미널을 완전히 허물지 않고 재개발하는 방안이다.


항만청은 앞으로 120일 동안 뉴욕과 뉴저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공청회와 함께 환경평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은 75~1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만약 예정대로 공사가 시작된다면 2030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1950년에 지어진 포트어소리티 버스터미널은 낙후되고 비좁은 시설 때문에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26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오는 2040년에는 이용객이 33만7,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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