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서 대형 나뭇가지 부러져 여행객 중태
2019-05-22 (수) 07:54:51
이지훈 기자
▶ 워싱턴스퀘어팍서 버지니아 여성, 가족과 여행중 사고
맨하탄 워싱턴스퀘어팍에서 대형 나뭇가지가 떨어져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여행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뭇가지에 부상을 당한 여행객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인 55세 여성은 20일 오후 7시40분께 맨하탄 워싱턴스퀘어팍에서 가족과 산책 중 벤치에서 쉬고 있던 중 35피트 나뭇가지가 부러져 피해여성 쪽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여성은 머리와 척추를 심하게 다쳤으며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버지니아에서 여행 차 뉴욕을 방문했으며 함께 온 두 자녀는 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 있었으나 무사하다고 밝혔다.
뉴욕시 공원국은 사고 발생 후 해당 나무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나무를 병들게 하는 진균성 질병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부러진 것으로 추정했다. 공원국에 따르면 해당 나무 종은 버즘나무로 마지막 가지 치기 작업이 지난 2017년 8월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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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