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무료 건강검진 행사

2019-05-22 (수) 12:00:00 이수경 기자
크게 작게
몬트레이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 무료 건강검진 행사

무료건강검진 및 진료행사가 열려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참가자들은 검진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와 라이프호프 센터(Life Hope Center)가 공동주최한 무료건강검진 행사가 지난 19일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몬트레이 한인교회(담임목사 신병철)에서 열렸다. 건강검진 행사가 진행된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주민들이 몰려 건강 검진을 위한 열기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는 내과, 치과, 안과 분야들을 ‘전액 무료’로 검진 했다. 치과분야는 치아클리닝, 충치치료, 발치 등으로 현장에 마련된 치료실에서 치료하고, 안과는 시력과 청력 검사기를 통해 안과 정밀 검진을 제공했으며, 무료 안경을 제공했다. 또한 내과 분야는 피검사, 콜레스테롤, 혈당 및 혈압검사, 의사 상담과 진료 등도 제공됐다.


오전 8시부터 7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돼 언어장벽 없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15여명의 내과, 치과, 안과의사 및 간호사 등을 포함한 40여명의 자원봉사자 들이 참여해 행사가 혼란 없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몬트레이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2011년부터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프로그램으로 건강요리교실, 음악교실, 재봉클래스 등에 이어 무료건강검진 행사까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수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