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호, 오클랜드 6년새 159% 늘어
▶ Oak 1베드룸 주택 8년새 3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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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새 베이지역 월 모기지페이먼트가 2-3배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지역 9개카운티와 산타크루즈카운티의 225개 집코드로 주택가격이 바닥쳤던 2012년과 2018년 월 모기지페이먼트 통계를 분석한 결과 두배 이상 뛴 것으로 조사됐다.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산타클라라카운티 대부분은 평균 모기지페이먼트가 100% 이상 증가했고, 발레호와 오클랜드 일부 지역은 150% 이상 뛴 곳도 있었다.
히스패닉 인구가 최대 몰려있는 오클랜드 프룻베일 지역(94601)도 2012년 880달러에서 2018년 2,280달러로 159%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룻베일 지역은 2016년 창고건물을 불법주거공간으로 바꾼 고스트십 화재(36명 사망)가 일어난 곳이다.
2011년 6월 당시 14만200달러였던 1베드룸 1베스 주택(665스퀘어피트, 집코드 94601)가격은 2019년 3월에는 3배이상 오른 53만2,662달러로 조사됐다(질로우 자료).
발레호(94590)도 2012년-2018년 6년간 평균 모기지페이먼트가 158% 치솟았다. 메어랜드(Mare Island), 식스플레그 디스커버리 킹덤, I-80 주변 모기지페이먼트가 2012년 570달러에서 2018년 1,470달러로 뛰었다.
구글 본사가 있는 마운틴뷰(집코드 94043)의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2012년 3,190달러에서 2018년 6,510달러로 104% 급증했다.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인상폭을 보인 곳은 같은기간 1,850달러에서 3,720달러로 101% 뛴 이스트산호세(95133)였다.
서니베일(94089, 94086)은 5,120달러에서 7,220달러로 2배 이상 올랐고, 지난해 웨스트밸리 지역의 주택(2,855스퀘어피트)이 315만달러에 팔려 퍼셀당(parcel) 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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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