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6만달러 학자금 탕감받았어요"

2019-05-22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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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호 출신 모어하우스 졸업생,

발레호 출신 모어하우스 졸업생인 캐시 로퀴모어가 16만달러 학자금을 탕감받은 것이 화제다.

지난 19일 사모펀드이자 벤처 캐피탈기업 ‘비스타 이퀴티 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F. 스미스가 이 대학 졸업생들의 학자금 부채 40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로퀴모어도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이날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은 로퀴모어는 “끔찍한 부채가 청산돼 너무 평화롭다”면서 “삶의 선택권이 무한해졌다”고 기뻐했다.

그는 “MBA에 진학하는 것을 생각중”이라면서 “나도 스미스처럼 무조건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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