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아일랜드 폐차장서 대형 화재
2019-05-21 (화) 07:59:16
금홍기 기자
▶ 3명 부상· 차량 수십대 전소…화재원인 조사중
스태튼아일랜드의 한 폐차장에서 20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차량 수십 대가 전소하는 재산피해를 냈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분께 스태튼아일랜드 매리너스 항구 인근 3333 리치몬드 테라스의 ‘베이뷰 오토 렉커스’(Bayview Auto Wreckers)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최소 20~30여대의 차량에 이미 불이 옮겨 붙은 상태였다.
이날 화재로 강 건너인 뉴저지 지역에서도 관측될 만큼 시커먼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으며, 연기에 질식되면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폐차장에서 발생하면서 차량에 연료가 남아있고, 높게 쌓아져 있어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화재는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선지 2시간30분여만인 오후12시30분께나 돼서야 불길이 잡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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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