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 음악인들 오랜 ‘인연의 열매’

2019-05-21 (화) 12:00:00 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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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교 합창단 ‘라이프 로드 싱어즈’

▶ 내달 2일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서

교회 음악인들 오랜 ‘인연의 열매’

내달 2일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에서 연주하는 ‘라이프 로드 싱어즈’.

한국의 선교 합창단인 ‘라이프 로드 싱어즈(Life Road Singers)’가 웨체스터 스카스데일에 위치한 미국교회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Scarsdale Commu nity Baptist Church)’에서 6월2일 오후 4시 연주회를 연다.

‘라이프 로드 싱어즈’는 6월1일 카네기 홀에서 연주를 하고, 2일 오전 중에는 뉴로셀에 위치한 한인교회 ‘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전구 담임목사)’의 스토니 포인트의 스토니 포인트 센터(17 Crick etown Rd.)에서 열리는 전교인 수양회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다.

‘라이프 로드 싱어즈’는 중국과 중앙 아시아 찬양선교를 위해 2010년 창단, 그 동안 북경과 상하이, 광저우, 홍통, 하남성, 안휘성, 복건성, 사천성, 광동성, 절강성 등에서 연주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미국 사우스웨스트 침례 신학교와 달라스 신학교 등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연주를 했다. 한국의 여러 교회와 극동방송 그리고 군대 교도소 등에서 연주한 ‘라이프 로드 싱어즈’는 계속해서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 등지에서 찬양 선교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웨체스터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에서의 연주는 ‘라이프 로드 싱어즈’의 명예지휘자와 본 교회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인 부부와의 인연 때문이다. 현재 사우스웨스턴 신학대학원 교회음악 교수인 ‘라이프 로드 싱어즈’의 명예지휘자인 송금섭씨가 지난 해 딸을 방문하러 스카스데일에 와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보았을 때, 본 교회 음악담당을 하고 있는 김동필, 김명숙씨 부부를 알게 돼 그 후로 이곳에 올 때마다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보며 친분을 쌓았다.

올해 ‘라이프 로드 싱어즈’가 카네기홀 연주로 뉴욕을 방문하는 길에 예배시간 한두 곡 찬양을 하면 어떠겠냐는 송금섭씨의 제안을 받은 김명숙씨가 정식공연을 제안했고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가 연주회 허가, 이날 오후 4시에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이다. 당일 오전에 있을 ‘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수양회 연주 또한 김명숙씨가 1970년대부터 10여년을 뮤직 디렉터로 있었던 ‘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를 소개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라이프 로드 싱어즈’는 ‘생명의 길’ 선교회 윤형중 목사를 회장으로, 박재찬 단장, 심종섭 지휘자, 송금섭 명예지휘자 그리고 김재인 피아니스트를 위시해 총 32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들 대부분이 성악, 작곡, 기악 전공자로 또한 단원 중 반 이상이 미국 사우스웨스트 신학교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있다.

이번 카네기홀 연주와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 그리고 웨스트체스터 연합교회 수양회 연주에는 송급섭 씨가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교회 좌석이 한정되어있어, 연주회 관람 신청을 28일까지 scbctickets@gmail로 하면 된다. ▲스카스데일 커뮤니티 침례교회’ 주소: Popham Rd와 Autenreith Rd. 코너. ansdml 914-552-9221/ 917-882-1462

<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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