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이북5도연합회 ‘고국방문단' 발대식
2019-05-16 (목) 12:00:00

북가주이북5도연합회 임원들이 고국방문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가운데가 백행기 회장. <사진 북가주이북5도연합회>
북가주이북5도연합회(회장 백행기)가 2019년 제25차 고국방문단 발대식을 밀브레 연합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14일 발대식에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고국방문단에 참가하는 안성호 함경남도민회장과 김현일 평안남도 이사를 비롯해 백행기 회장, 이광장 부회장, 박양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고국방문단은 조국의 발전상과 최근 남북한의 실상을 파악해 해외 이북동포들에게 전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며, 재외 이북도민 조직 활성화 및 이북5도연합회의 교류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북가주연합회는 미 정부와 UN주재 북한대표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인도주의적인 이산가족들의 생사확인 및 상봉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상봉을 원하는 실향민들은 북가주연합회에서 발급하는 신청서를 작성하면, 우선 생사확인을 할 수가 있다. 신청서 접수시 일체의 수수료 및 경비는 없다.
▲문의 (650)219-9701, (650)922-6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