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에 가볼만한 곳

2019-05-08 (수) 09:16:31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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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페스티벌 가득

■2019 알라메다 봄 축제

알라메다의 마더스데이 전통 ‘알라메다 봄 축제’가 오는 11일(토)부터 이틀간 파커 스트릿에서 열린다. 이날 도자기, 그림, 사진, 핸드백, 의류, 쥬얼리 등 다양한 상품과 예술작품을 판매하는 150여개 부스가 설치돼 마더스데이 선물 구입에 좋다. 또 야외부스가 세 곳이 설치돼 락,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페이스 페인팅, 번지점프, 암벽등반, 워터볼 등 아이들을 위한 풍부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일시: 5월 11일(토)~12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알라메다 링컨부터 엔시날까지 파크 스트릿


■소살리토 강아지 페스티벌

제3회 소살리토 강아지 페스티벌이 11일(토) 개브리엘슨 파크에서 개최된다. 소살리토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관리국이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베스트 의상, 꼬리흔들기(Wag), 짖기, 주인과 닮기, 트릭 등 다양한 부문의 대회가 펼쳐져 참가견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재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12시에는 노바토 경찰국이 준비한 멋진 경찰견 시범 무대가 있다. 행사는 무료.

▲일시: 5월 11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개브리엘슨 파크 750 Bridgeway, Sausalito
▲정보: https://www.sausalito.gov에서 ‘WAG Dog Festival’ 검색

■타이완 아메리칸 문화 페스티벌

타이완 아메리칸 문화 페스티벌이 11일(토) 유니언 스퀘어에서 펼쳐진다. 매년 1만여명이 참가하는 이 페스티벌은 대만 음식, 노래, 공연 등을 통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날 종이 랜턴 만들기, 요요와 인형극, 서커스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대표적 버블티 프랜차이즈 ‘공차’ 등이 대만식 디저트 음료와 음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일시: 5월 11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SF 유니언 스퀘어
▲정보: https://www.tafestival.org/

<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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